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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온라인 학습시스템 개발로 평등한 교육 실천

웹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 입력 2022.11.24 16:05
  • 수정 2022.11.28 16:09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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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는 특수 교육의 장을 열었던 이영식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온라인 교육 시대에 모두가 평등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4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차별 없는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웹 접근성에 주목했고, 그들의 대학 생활 지원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웹 표준, 웹 접근성 준수 등이 반영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습관리시스템(LMS)은 수강-시험-학사정보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시스템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떠오르는 인터넷 속 강의실이다. 2014년 대학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최초 획득했다. 2020년 학습관리시스템에 대해 국내 대학 최초, 원격대학 유일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온라인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인정하고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강의 콘텐츠 제작 시 웹 접근성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의 질 확보를 통한 교육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박상희 기획처장은 "전국 대학 최초, 원격대학 유일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취득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보유한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장애인 및 고령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학습시스템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들을 배출하는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우리 대학 스마트포털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해 학원설립 이념에 따라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고등교육의 기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모두가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대구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4개 학부 15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최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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