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열띤 승부, 뜨거운 응원전…“동심으로 돌아간 하루”

12개 기수 동기회, 13기 신입회원 등 260여명 참가
음식 나눠 먹으며 잔치 분위기

  • 입력 2022.11.17 09:00
  • 수정 2022.11.23 11:11
  • 기자명 박성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15일 대구 북구구민운동장에서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총동창회 결성 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기춘 시민 기자대학(대시대) 총동창회장과 이종익 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 특별위원장, 권연숙 시민기자대학장, 12개의 기수별 동기회 및 13기 신입회원 등 2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10시 각 기수기 입장과 함께 개회 선언을 알린 김기춘 대시대 회장은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오늘만큼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선후배 간의 정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오늘의 모임이 지역의 새로운 시민언론 창출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힘과 뜻을 모아가는 과정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종익 대시대 특별위원장은 “오늘은 우리 대시대가 새롭게 재탄생하는 날”이라며 “총동창회에서 멋진 멍석을 깔아주신 만큼 열정을 갖고 즐겁게 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연숙 대시대 학장은 “제1회 대시대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과 공간 만남을 맘껏 즐기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고무신던지기, 6인7각달리기, 단체줄다리기, 팔씨름, 판뒤집기, 단체 줄넘기, 계주, 족구 등 체육프로그램과 각 기수별 장기자랑 등을 진행했다. 열띤 승부만큼 응원 막대, 인형탈 등을 활용한 뜨거운 응원전도 함께 펼쳐졌고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장날 같은 흥겨움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이성우 대시대 13기 원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시대의 위상을 제대로 알게됐다”며 “향후 동기회를 결성해 대시대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은 시민중심 시민 언론, 생활 중심 밀착 언론 창출을 모토로 1,1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총동창회는 1~12기 동문들로 구성돼 지역의 새로운 시민언론 창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제13기 시민기자 교육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