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농협은 11일 달서구 이곡동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김동배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조합원, 학부모, 고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성서농협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축의 날 기념 우수고객 감사패와 농협과 지역 발전에 귀감이 된 조합원들에 장수상, 모범농가상, 훌륭한 고부상, 효행상, 우수출하자상 등 다채로운 시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격려했다.
또,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을 기념해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을 나눠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김동배 성서농협 조합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