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대구시지부 제11대 지부장에 조덕규 후보가 당선됐다.
31일 북구 국우동 대구시지부 회의실에서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70%를 얻어 제11대 지부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조규덕 지부장은 "지역의 안보 봉사 단체로서 특전사에서 연마한 수중, 산악, 각종 재난 구조에 특화된 우리의 경력을 발휘해 시민에 한발 더 나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대구시지부는 8개지회 300여명의 회원이 년 4회 각지회별 순차적 수중정화활동, 자연정화활동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서바이벌 및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