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2동 새마을협의회는 30년째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 50여명은 31일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협의회는 모두 500포기의 김장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관내 노인 200명에게 전달했다.
김호영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김장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도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