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지구에 1,000여 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인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를 분양키로 하고 7일 대구 달서구 이마트 성서점 남쪽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현대엠코의 대구 첫 사업으로, 전용면적 69~84㎡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1,096가구다. 69㎡형 273가구, 75㎡형 4가구, 76㎡형 250가구, 84㎡형 569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모든 가구를 판상형 남향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일조가 뛰어나다.

모든 가구 침실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현관에 중문도 설치했다.

교자상ㆍ병풍 수납공간과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84㎡형)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씽크대 하부장 잠금장치와 가구의 둥근 모서리 처리 등은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 아이디어 아이템. 팝업 타입의 거울장을 설치한 팝업파우더(84㎡), 현관 수납 의자 시스템, 패턴글라스를 적용한 슬라이딩 현관 중문 등 기능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에코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인근 죽곡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다사-하빈-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 개통예정인 성서-지천방면 4차 순환도로 착공 등으로 교통여건도 우수해진다.

단지 안에는 공용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하며, 풍부한 녹지공간, 뛰어난 조경시설, 기존 지형을 활용한 데크식 배치의 자연 친화형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일정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3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053)584-6800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