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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지역업체 대형마트 진출 지원

  • 입력 2014.11.18 00:00
  • 수정 2015.07.03 10:53
  • 기자명 최홍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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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경북도와 공동으로 어제 구미서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이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내 우수중소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롯데마트 바이어를 초청,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롯데마트 입점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 중소기업 및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 55개사가 참여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롯데마트 상품전략팀의 입점 정책 설명에 이어 진행된 상담회에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구매 담당자가 분야별로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효과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북경제진흥원 이명하 매니저는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이 있어도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하기가 쉽지 않다”며 “개별적으로 하면 서류상 후보군에도 올라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의 보증으로 열린 상담회를 통해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홍국기자 hk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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