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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 총회 개최돼

  • 입력 2021.11.03 00:00
  • 수정 2021.11.12 11:19
  • 기자명 김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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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가 지난달 26일 오후 7시에 호텔인터불고 더뷔페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열린 이날 총회에는 총동창회 임원 40명 중 22명의 참석해 임원회의가 성원됐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2건으로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개최에 대한 건’과 ‘12월 송년회 및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일정 확정의 건’이었다.

1호 안건인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개최에 대한 건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수용 가능한 골프장을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 개최 여부를 두고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석호 총동창회 골프회장은 “형식과 규모를 갖춘 골프대회 개최를 위해 행사가 가능한 골프장을 수소문해봤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10팀만 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총동창회 임원들은 의견교환을 통해 총동창회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것을 고려해 진행하자고 의견이 모았다. 1호 안건은 임원 90%의 동의를 얻어 이번달 26일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2호 안건인 송년회 및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일정 확정 건에 대해서는 예년과 같은 시기에 송년회와 이취임식 진행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호 안건에 대해서는 예년과 같은 12월에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구체적인 개최 시기와 장소는 이달에 개최되는 임원이사회에서 결정된다.

권오섭 총동창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총동창회 임원들과 만남을 가지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라는 이름에 걸맞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준 임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 ‘오늘 우리’라는 제목의 시민기자 저널을 창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기자의 역할에 걸맞은 기사를 생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은 2017년 3월 29일 기본과정 1강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 기준 554명의 졸업생과 530명의 이수생을 양성했다. 현재 1~10기까지 시민기자를 양성했으며, 11기 예비시민기자 양성 과정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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