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일보에서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후원사업이라 적극 참여하게 됐습니다.”
성주에서 ㈜중원페이퍼를 운영하고 있는 이중호 대표는 “로사(LOSHA)는 금액적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서 작은 점들을 모아 멋진 그림을 완성하는 느낌”이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더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중호 대표는 로사뿐 아니라 회사가 있는 성주에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기금,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냉난방기 기증 등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공동체의식을 배웠다는 이 대표는 “혼자 앞서는 것보다 선한 마음을 모아서 다 함께 나아가는 것이 더 큰 행복과 성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중원페이퍼는 섬유 및 산업용 종이제품 전문 기업으로 포장, 실내건축 등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