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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도서 일본 역사왜곡 규탄 결의대회

독도 도발 규탄 성명서 발표 뒤 독도학교 교육 수료증 수여식도

  • 입력 2021.07.15 00:00
  • 기자명 김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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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하자, 경북교육청이 이에 맞서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소속 독도답사단 70여명은 1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선착장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며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12명과 교직원도 참여했다.

답사단은 이날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지난 4월 개교한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의 중급과정을 마친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는 수강생이 2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경북교육청 독도답사단이 1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선착장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일본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하자, 경북교육청이 이에 맞서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소속 독도답사단 70여명은 1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선착장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며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12명과 교직원도 참여했다.

답사단은 이날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지난 4월 개교한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의 중급과정을 마친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는 수강생이 2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경북교육청 독도답사단이 1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선착장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결의대회에 참석한 독도답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지난달 25일부터 독도교육올림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독도사랑 음악회, 독도 퀴즈쇼, 독도 퀴즈대회,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인증 챌린지, 독도 릴레이 마라톤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수호 결의대회로 그간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나라사랑 교육활동을 한 번 더 점검했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일본의 도발을 막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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