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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 입력 2021.06.16 00:00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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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패션대회로 상권활성화 기대 
문경서 구매 옷차림 사진 내달 13일까지 접수

경북 문경시 주민참여 패션왕을 찾는 주제로 진행되는 패션대전 포스터.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점촌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상금 550만원의 ‘문경시 패션왕을 찾아라’ 주민참여 패션대전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상권구역의 차별화된 문화형성과 홍보 상인과 주민간의 화합을 위해 상권르네상스사업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패션왕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의류유통업의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가속화되는 상권 쇠퇴를 회복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상권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5~13세)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는 내달 13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접수기간 중에 상권활성화구역인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문화의거리 행복상점가 점포에서 현장구매한 의류를 활용한 옷차림 사진을 이메일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5일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뒤 24일 본선을 치러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 각 1명씩 선발한다. 나머지 15명에게는 참가상으로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모두 문경사랑상품권으로 하고, 패션왕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문경상권르네상스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문경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및 추진단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주민참여 패션대전이 정체된 점촌상권 의류유통업 시장의 활력를 다시 한 번 일으키길 바란다”며 “상권과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경시 점촌상권의 상생문화을 만들겠다”고 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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