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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고수들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은 까닭은?

  • 입력 2021.06.16 00:00
  • 기자명 김성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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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로당구 PBA·LPBA 투어
내년 3월7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서
PBA·LPBA챔피언십, 월드챔피언십 개최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16일 부터 프로당구 PBA/LPBA 16강전 열전에 돌입했다. 블루원리조트 제공

 

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이 지난 15일 경주시 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내년 3월 7일까지 7차에 걸친 챔피언십 대회와 월드챔피언십이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프로당구 협회 소속 선수들과 김영수 총재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 8개 구단 관계자와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재미와 감동을 주겠다"는 PBA의 시즌 슬로건 “Surprising PBA”가 발표됐다.

 

김영수 총재는 “프로당구 PBA·LPBA 대회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에서 개최되는 처음"이라며 "참여 선수 모두가 팬들에게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재는 전 경기장에 대한 코로나 완전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라고 관계자들과 선수들에 각별하게 당부하고 격려했다.

이어 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인 윤재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멋지고 수준 높은 경기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때 PBA·LPBA는 새롭고 명예로운 전통을 쌓아 더욱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 성장할 것”임을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 시타에서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는 초구 배치된 공을 멋진 샷으로 쓰리쿠션을 성공시켜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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