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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2년 연속 최우수

  • 입력 2021.06.02 00:00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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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이행률 76% 조기 달성…경북 김천이 유일

최근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가운데)이 지역의 한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과 기업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제공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경북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김천시밖에 없다.

평가단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을 대상으로 지난해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김천시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시정목표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 등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하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은 지난해말 기준 79개 공약사업 중 60개를 이행 완료해 76%의 공약이행률을 조기에 달성했다. 나머지 19개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연차별 목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해 나가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민소통 분야에서 매년 공약이행 평가단 운영과 민선7기에 최초로 시행한 시민평가단을 운영, 시민토크 개최, 온라인 설문조사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50대 창업멘토단 설치하고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김천청년센터 설립, 감호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60건의 공약을 조기에 완료했다.

생태체험마을 조성과 백두대간 숲길조성, 노인건강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 등 중장기사업 19건은 예산확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정상추진 중인 상황이다.

국책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따른 실시설계와 김천~문경선 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이 시행되고 있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7기 공약을 추진하며 공약이행률과 함께 단 1건을 이행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은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거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김천시 제공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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