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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수준은 예천군이 최고…국무총리상 수상

  • 입력 2021.05.18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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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평가서 최고상, 덜어먹기 식문화 개선 선도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계자들이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경북 예천군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시행한 2021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문화 수준 향상에 노력한 2개 기관을 선정 수상한다.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지역특화사업 등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예천군은 민·관협업으로 음식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위생등급업소 지정 확대에 노력했으며, 전통시장 등 식품위생업소의 친절과 청결,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 점을 평가받았다.

 

예천 맛집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전국 최초로 덜어먹기 식문화 개선 홍보 온란인 전시회를 여는 점도 높은 점수를 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식품위생 수준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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