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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성형외과서 지방흡입 수술 받은 40대 숨져

  • 입력 2021.05.10 00:00
  • 수정 2021.05.10 15:35
  • 기자명 김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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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에서 장시간 깨어나지 않아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포항의 한 병원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40대 여성이 숨졌다.

10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쯤 포항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여성 A(44)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오전 3시30분쯤 숨졌다. A씨는 6일 오전 10시쯤 성형외과에 도착해 수술을 받은 뒤 계속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았고, 병원측의 119신고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포항=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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