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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연극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배우들 대구 찾는다

  • 입력 2021.03.08 00:00
  • 수정 2021.03.11 14:25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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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연극 포스터


KBS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연극 '러브 앤 전쟁'으로 대구를 찾는다. ‘사랑과 전쟁’은 1999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5년 넘게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다. 연극 '러브 앤 전쟁'은 대구서구문화예술회관에서 3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연극 ‘러브 앤 전쟁’은 간 큰 남자 진수(배우 김덕현)가 젊은 모델과 밀회를 즐기고 진수의 부인 지수도 맞바람을 피우며 긴장감과 웃음을 유발하는 연극이다. 사랑과 전쟁에서 ‘국민 불륜남’으로 열려진 배우 김덕현이 간 큰 남자 진수 역을 맡았다. 더블캐스트로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청춘스타 박형준이 함께한다. 친구 임문식 역에는 '사랑과 전쟁' 최다 출연자 중 한 명인 연기파 배우 이재욱이 맡았다.
'사랑과 전쟁'의 간판 배우 최영완이 14년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이 요리사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모델 역과 부인 지수역에는 '사랑과 전쟁'의 간판 여배우 장가현과 박주희가 합류했다. 연출은 대학로와 연극계에서 '뉴보잉보잉'을 연출한 손남목 대표가 맡았다.
김덕현씨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기억하는 대구분들이 많아 공연이 기대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웃음바이러스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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