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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 질주하던 외제차 잡고 보니 '차 안에 마약이…'

  • 입력 2021.03.10 00:00
  • 수정 2021.03.11 13:55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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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태국인 남녀 2명 검거 필로폰 200g 압수
▲ 경북 구미경찰서.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찰이 신호위반 차량을 단속 하던 중 마약류를 소지한 외국인 남녀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0일 무면허·불법체류·향정신성 의약품 불법 소지(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태국인 A(30)씨와 B(26·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B 씨는 이날 오전 12시 45분쯤 구미시 임은동 상림지구대 앞 사거리에서 외제차를 타고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를 질주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경찰은 차량을 살피던 중 차 안에서 필로폰 200g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필로폰 거래와 관련해 공급총책 등 수사를 통해 마약 밀반입 과정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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