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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후년 국비 천억원대 확보 전략 모색

  • 입력 2020.12.29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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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간부진들이 29일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29일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어 42개사업 1,121억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정방향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집중발굴하고 시기별·사업별 전략적 대응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로봇용 RV감속기 제품화 기술개발사업 70억원,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 50억원, 영주시립박물관 건립 6억원, 댐주변 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6억원 등 22개사업 497억원이다.

계속사업은 비점오염저감사업,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20개 사업 624억원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걱정에 발목 잡히지 말고 국비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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