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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올해 최고 군정성과는 '전선지중화사업 '

  • 입력 2020.12.28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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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10대 성과로 선정된 2022 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천공설운동장.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예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등 올해 추진한 군정 10대 주요 성과를 직원과 주민 설문조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정 주요 성과 17건의 후보를 군 홈페이지에 올리고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군 소속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10대 성과로는 △예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시가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 △역대 최대규모 국도비 확보 △코로나19 위기극복 총력대응 △농업평가 6개 분야 최우수 석권 △도내 최초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됐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예천읍 전선지중화사업은 시가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됐다. 나머지 성과들도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낸 결과로 분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군민들의 협조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당면한 군정 과제를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추진해 한층 도약하는 예천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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