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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작업치료사 국시 2년 연속 전원 합격

  • 입력 2020.12.24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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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국가시험 전원 합격을 축하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작업치료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2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26명 학생 전원이 합격, 23일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19명이 모두 합격했다.

작업치료사는 3년간의 모든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자가 되면 국가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북전문대 작업치료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1학년 1학기에는 뼈대계통, 2학기에는 근육학에 대한 기초학습을 진행한다. 이후 재학중에는 '고령 친화 체험박물관' '치매안심센터' 등 재활치료분야 체험활동을 통해 전공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국내 11개 우수병원과는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종합병원급 이상 큰 병원에서는 임상실습을 통해 재활치료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강신욱 경북전문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한 고령화 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최적의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직업인으로서 전망이 아주 밝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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