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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내성리 복지 생활복합공간 조성 착수

  • 입력 2020.12.22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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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내성리 일대에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서 봉화읍 내성리가 도시재생 인정사업, 춘양면 의양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봉화읍 내성리에는 2023년까지 국비 39억원 지방비 26억원 등 65억원으로 5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을 지역 사회의 복지·생활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기업과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과 어린이 실내 놀이터, 돌봄센터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공동배달지원, 미디어 크리에이터, 맛집 레시피 개발 및 밀키트 제작 교육 지원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춘양면 의양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행사업으로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먼저 경험하면서 주민역량을 강화한다. 예비사업으로는 국비와 군비 2억4,000만원으로 춘양목을 활용한 주민주도 프로그램 발굴, 소품제작, 골목경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 해저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석평리 주민역량강화사업, 봉화 소규모 재생사업, 춘양 도시재생대학 교육사업, 춘양 소규모 재생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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