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 ‘딤프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가 6월 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4~5월 1,2차 예선을 거쳐 6월 1일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본선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 현지오 디션 및 전국방송프로그램화로 아시아 최고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지역 지원자들은 영상오디션에서 선발하여 경연대회를 더욱 더 풍성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딤프 뮤지컬 스타경연대회’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 및 뮤지컬 지망생들에게 기회 제공은 물론, 차세대 뮤지컬 배우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뮤지컬 인적자원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해 2015년 첫 시작했다. 첫해 244명, 2016년 315명, 2017년 396명, 지난해 608명 등 4년 간 총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2회부터는 매년 뮤지컬 스타콘서트를 개최해,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배우로 육성할 수 있는 공연기회를 마련했 다. 수상자들은 딤프 개막축하공연 및 부대행사 ‘딤프린지’ 무대에 설 수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내 최초 중국 현지 뮤지컬 오디션으로 DIMF뮤지컬 스타 경연대회의 글로벌화를 이루겠다”며 “경연대회의 전국방송 송출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청춘들이 모여드는 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