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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

수성아트피아 ‘크리스티안

  • 입력 2019.03.17 00:00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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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16년만의 내한공연이 20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열여덟살의 나이로 쇼핑 콩쿠 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살아 있는 거장으로, 완벽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클래식 애 호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 피아니스트들의 롤모델이기 도 한 그는 곡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해석으로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별 다섯 개 밖에 주지 못하는 아쉬움(그라모폰)’, ‘그로 인해 느끼 는 클래식의 영원함(뉴욕 타임즈)’ 등 세계 언론의 찬 사를 받고 있다.

그는 아내와 가족과 함께 그의 삶 대부분을 보낸 스 위스에 거주하고 있다. 자신의 시간을 가족, 콘서트 라 이프, 실내악 사이에서 나누며 한 시즌 단 50회의 콘서트 무대에만 오르고 있다. 직업으로서의 음악과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 홀 음향학과 최신 음향 기술 및 악 기 제작 공부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짐머만은 모든 리사이틀을 위해 자기 자신의 피아노를 직접 실어 나른다. 청중으로 하여금 악기의 복합성과 역량을 좀 더 잘 알아차리게 하기 위한 본인 만의 습관이다. 피아노 제작에 관한 전문 지식과 익숙 한 본인의 악기로 연주하는 것이 결합되어 집중도를 향상시킨다.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티안 짐머만 의 시그니처로 여겨지는 쇼핑의 4개의 스케르초와 추 가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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