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직원들이 독도의날을 맞아 청사 앞에서 독도사랑 운동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영양군은 23일 군청 청사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도사랑운동 전개를 선언했다.
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독도사랑 실천대회를 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홍보하고 결의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영양군민들이 전국에서 제일 선봉에 서서 독도수호와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