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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호국원, 추석 참배는 비대면으로

헌화 등 참배 장면 사진으로 카카오톡으로 전송 서비스향후 동영상으로 업그레드 검토

  • 입력 2020.09.16 00:00
  • 기자명 김성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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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충령당 참배실 이용을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 참배객들을 위해 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대면 참배 서비스는 국립영천호국원과 카카오톡 친구를 맺고 안장되신 분의 성향과 인장번호를 채팅창을 통해 남기면 정복을 갖춰 입은 의전단원이 참배실 모니터에 고인이 사진을 띄우고 정중히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호국원 관계자는 "국립묘지가 자칫 코로나 확산의 불시가 될 수 있는 만큼 참배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영천호국원은 앞으로 비대면 참배 영상을 동영상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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