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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오미자축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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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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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동로면 한 오미자 재배 농가에서 농민들이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문경오미자 맛보러 오세요"

오미자의 고장 경북 문경에서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은 918농가가 782㏊에서 전국 오미자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문경오미자는 해발 300~700m 백두대간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는 냉해 피해가 많아 생산량이 2,712t에 그쳤으나 올해는 긴 장마로 평년 보다 다소 적은 3,000t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자(五味子)는 단맛, 쓴맛, 매운맛, 신맛, 짠맛 다섯가지의 오묘한 맛과 효능을 가졌다.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시 동로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2020 드라이브스루 문경오미자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중에서 ㎏당 1만원인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인희 농정과장은 “백두대간 동로면의 자연 속에서 열리는 올해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에 오셔서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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