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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들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결단 촉구 나서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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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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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5개 청년단체 회원들이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청년단체 제공

경북의 5개 청년단체 회원들이 2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군위와 의성군의 결단을 촉구했다. 참가단체는 경북지구JC, 경북4H연합회,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최종 이전지 선정만 남은 단계에서 통합신공항 무산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전부지를 조속히 선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경북의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이미 인구 소멸위험에 직면해 있고 청년인구는 매년 1만여명 줄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이 바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다"고 성명서 발표 배경을 밝혔다.

신공항은 항공교통은 물론 도로망, 물류유통, 기업경제, 일자리창출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청년단체들은 "통합신공항 이전이 무산되면 그 역사적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라며 "군위와 의성은 경북의 경제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대구경북지역 지자체와 민간 위원회, 각급 기관단체 등 범시도민 차원의 이전부지 선정 촉구 여론이 높다. 이달 7일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12일 대구시민추진단, 17일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23일 구미시의회 등의 촉구결의문 채택이 잇따랐다.

26일 국방부 부지선정실무위원회와 내달 3일 부지선정위원회가 예정되는 등 최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임박하면서 유치 신청문제로 사업이 답보상태로 이어지자 자칫 사업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됨에 따른 범시도민 차원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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