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공무원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본관 앞에서 우리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청 공무원들은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펼쳐 들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며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문경시는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10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운동에 매년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에 맞설 수 있도록 문경시도 독도사랑을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