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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룸서 페인트칠하다 “펑” 인부 1명 부상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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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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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진평동 한 원룸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경북 구미시 진평동 한 원룸촌에서 폭발사고가 나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부상했다.

구미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50분쯤 구미시 진평동 한 원룸에서 페인트 작업 도중 인화물질이 폭발, 인부 A(48)씨가 화상을 입고 대구 지역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로 원룸 2, 3층의 내부 복도 계단 창문이 모두 깨졌다. 다른 세대 창문도 산산조각이 났다. 한 주민은 “진평동에서 10㎞가량 떨어져 있고 야산을 2개나 넘어야 하는 산동면에서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밀폐된 공간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페인트 용제로 쓰인 시너 증기가 어떤 이유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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