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진피해 특별법 제정을….” 경북도지사, 포항시장과 국회ㆍ청와대 찾아

  • 입력 2019.03.26 00:00
  • 기자명 김정혜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ㆍ여야 5당 원내대표 만나 특별법 제정 필요성 설명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왼쪽부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서울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포항지진 피해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지진 피해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상경,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했다.

2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유한국당 박명재ㆍ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와 청와대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시장은 국회에서 여ㆍ야 5당 원내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촉발했다는 정부연구단 발표에 따라 정부 차원의 종합지원대책 마련과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내 11ㆍ15 지진 관련 TF조직을 구성하고, 신속한 피해구제와 포항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여ㆍ야 5당 원내대표와 문희상 의장 모두 특별법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 등은 또 청와대를 방문해 강기정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지진 이후 포항 피해지역 실태, 시민여론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