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하노이 현지 국제미디어센터(IMC) 내에 한국프레스센터(KPC)를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지 한국프레스센터는 북미정상회담 하루 전인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된다. 이 밖에 ‘2019 북미정상회담의 의미와 전망’,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과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매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인터넷으로 국내외에 생중계된다.
또 국내 기자들이 머무는 그랜드플라자호텔과 한국프레스센터 간 정기 셔틀버스도 운영해 각종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프레스센터 이용은 국내 언론인과 주한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은 해야하며 홈페이지(http://registrations.kr/kpc)를 통해서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되고 사용료는 무료다. 또 한국프레스센터 이용을 위해서는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 등록도 해야 하며 등록 신청은 베트남 정부(https://dprk-usasummit2019.mofa.gov.vn/EN/Home)에서 하면 된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