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미세먼지에 뒤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14일 경북 포항시 전역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주변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뒤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정보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포항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남구 대송면 옥명리 121㎍/㎥, 남구 대송면 송동리 109㎍/㎥, 남구 대도동 108㎍/㎥ 등 ‘나쁨’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남구 대도동 84㎍/㎥, 북구 장량동 75㎍/㎥로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운동 중이던 행인이 미세먼지로 뒤덮인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가리키고 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