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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고 인터렉트 봉사동아리, 재활용품 팔아 이웃돕기

  • 입력 2018.12.21 00:00
  • 기자명 권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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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고 인터렉트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했다. 중앙고 제공.

 

안동중앙고 봉사동아리인 인터렉트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재활용품을 팔거나 용돈을 아껴 조성한 돈으로 생필품을 구입,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동아리회원 40명은 최근 10㎏들이 쌀 16부대와 라면 16상자 등 시가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지원했다.

회원 김모(17)군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들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환 송하동장은 “소외 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리며 모든 주민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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