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일보 :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회
동학운동 재조명 학술대회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일 경북대 박물관서

포스터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0일 대구 북구 경북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영호남 동학운동의 재조명’ 학술대회를 연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2월 ‘영호남의 대화’라는 명칭의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영호남 문화사 대계 세미나 등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호남이 함께 동학운동의 역동성과 현장성을 재조명하고, 동학운동을 통해 오늘날과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동학운동과 관련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황위주 경북대 한문학과 교수가 ‘한말 지식인의 동향과 동학’ △신상구 위덕대 자율전공학부 교수가 ‘수운 문학을 통해 본 동학사유의 지향점’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정명중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가 ‘역사를 뚫고 솟아난 귀수성의 세계 - 신동엽의 금강 읽기’ △신진희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사가 ‘1894년 안동영장 김호준의 동학농민군 진압’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홍동현 광주교육대 강사가 ‘1894년 동학농민전쟁기 ‘창의론’에 대한 두 가지 시선 -전봉준 공초와 편결문을 중심으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와 동학사상의 역할’ △김경호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가 ‘미완의 혁명과 엇갈린 공감의 지형 - 동학과 동비, 사문과 의병, 사이’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발표 주제 및 동학운동의 의의에 대해 토론한다.

정우락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원장은 “동학운동은 한국의 역사에서 전근대와 반근대의 분기점이 될 만큼 큰 사건”이라며 “영남의 최제우가 동학을 창시했고, 전봉준을 중심으로 호남의 민중들이 동학의 이념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영호남은 동학과 관련하여 매우 긴밀한 연대감을 지닌다”며 동학운동이 한국의 민족사에 내포된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고 상생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정광진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방식 확정 앞두고 “공정성 우려” 목소리 봇물
2
이철우 경북도지사, 미국 H-마트와 통상협약 체결
3
태풍 ‘미탁’은 갔지만 쓰레기는…
신문사소개 | 구독안내 | 광고안내 | 독자정보서비스 | 기사구매문의 | 사업제휴안내 |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 이용약관 | 정정보도신청 | 채용안내 | 고충처리
대구시 북구 중앙대로106길 2, 3F, 4F | ☎ : 053-755-5881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대구,아0017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광원
등록일자: 2015년 4월 16일 | 발행인: 유명상 | 편집인: 김광원
인터넷 대구한국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Copyright © 2012 대구한국일보 :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ankookd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