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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공과 물 분야 현안해소 협약 체결

  • 입력 2018.12.11 00:00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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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중심 물관리 일원화 시대 맞아 상호협력 차원

경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1일 도청에서 지역 물 문제 해소에 상호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권역중심의 물관리 일원화 시대를 맞아 물 분야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협약에서 △물 분야의 다양한 현안 해소책 마련을 위한 수자원관리계획 수립 협력 △통합 물관리 체계구축 협력 △물 재해예방 협력 △인적 기술적 상시 교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운문댐 직하류하천정비사업 등 5개 수자원건설사업에 1조 2,198억원, 구미권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 등 6개 수도건설사업에 2,44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봉화군 춘양면에 총사업비 497억원, 저수량 436만㎥ 규모의 봉화댐을 착공하기 위해 국비 41억원을 확보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의 물 문제를 해소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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