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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경영평가 2년 연속 S등급

  • 입력 2018.12.04 00:00
  • 기자명 류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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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부 평가 18개 가운데 최우수

경북테크노파크 조감도.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S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SHB 등 우수기술기업을 유치해 전국 최초로 입주기업 총매출액이 1조원을 넘은 유니콘테크노파크로 성장한 것이 선정 배경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밀착지원을 통한 ‘경북 스타기업’을 육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술금융플러스 브랜드 확산으로 지역 우수기업 52개사에 투‧융자 915억원을 연계지원하고 3개사의 IPO 상장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설립한 경북산업빅데이터로 산업과 기업 데이터를 관리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경북테크노파크의 성과에 각광하고 있다. 한국형 테크노파크 모델(약칭 K-TP)을 선도해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해 위상을 격상했다.

조직관리 부문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2017년 57% 수준이었던 비정규직 비율을 9%까지 축소하고 계약직 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주 4일제 근무자 6명을 채용해 일자리 나누기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정부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반으로 현재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경북테크노파크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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