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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단 합동 송년회

  • 입력 2018.11.28 00:00
  • 기자명 김윤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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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동구 라이온스대구지구회관 사자홀에서 (앞줄 왼쪽 7번째부터) 김교정 1기 부회장, 김종희 4기ㆍ권오섭 2기 회장,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권연숙 시민기자대학장, 박정주 3기ㆍ김기춘 5기 회장, 1~5기 시민기자단 등 200여명이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단 합동 송년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이철우 5기 사무총장 제공

11월의 송년회가 열렸다. ‘11월의 크리스마스’처럼 이르지만 무르익은 송년회였다.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학장 권연숙)은 2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동구 라이온스대구지구회관 사자홀에서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단 합동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1~5기 시민기자단과 손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출범한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은 그동안 기본과정 수료·이수자 1~4기 334명을 배출했고 현재 5기 94명이 재학 중이다. 기본과정 수료자를 위한 심화과정이 함께 진행 중이며, 완성 코스인 전문과정 개설을 앞두고 있다.

도네이션 파티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송년회는 기수별 순번제에 따라 2기 시민기자단(시민기자대학 동기회, 회장 권오섭)이 마련해 차려냈다. 본행사에서 ‘호스트’ 권오섭 회장은 시민기자대학 설립과 운영에 힘써온 유명상 대구한국일보사 대표이사 등에게 시민기자단의 뜻을 담아 감사품을 전했다.

유명상 대표는 격려사에서 “시민기자단의 열정과 참여에 감동했다. 시민의 뜻을 퍼올리는 수백 수천의 수차가 되어 세상을 돌리자”고 말했다. 권연숙 학장은 “어려운 과정을 이기고 이 자리에 선 시민기자들에게 감사한다. 나와 주변, 지역을 행복에 빠트리는 행복 바이러스가 되자”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성호 대구라이온스 총재와 기수별 대표(1기 김교정, 2기 권오섭, 3기 박정주, 4기 김종희, 5기 김기춘) 인사말이 이어졌다.

팝과 가요, 마술 공연 등으로 흥을 돋운 식전행사는 2부 장기자랑의 예고편. 고조된 분위기는 기수별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독창과 떼창, 춤이 복장과 퍼포먼스를 만나 열기를 더했다. ‘전권을 휘두른’ 김강수 사무총장(2기)의 사회로 3시간을 넘긴 행사는 지루한 줄 몰랐다.

김윤곤 기자 seo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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