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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정상 능선에 상고대가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국립공원 소백산 비로봉 능선에 27일부터 상고대(나무서리, 서리꽃)가 피어나 절경을 이루고 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주말 급작스레 찾아온 추위로 예년보다 일주일 빨리 피어 겨울 풍광을 선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