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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컵 2018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13일 팡파르

  • 입력 2018.01.11 00:00
  • 기자명 김성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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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컵 참가 선수들의 훈련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컵 2018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 페스티벌’이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유소년스포츠특구 경주에서 13~21일까지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33개 팀이 늘어난 108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 소속참가팀 A그룹과 챌린저부 등록팀인 B그룹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209경기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7, 8세 팀 경기를 신설했다. 유소년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붐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대회 전 참가선수단에 천연잔디 및 인조구장을 개방하여 사전 훈련을 돕고 있다. 경기기록 및 볼 도우미, 의료 지원과 급수 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는 국제스포츠도시에 걸맞은 최적의 경기장 환경과 숙박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름에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경주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와 함께 겨울에는 동계훈련과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축구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비수기에 각종 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 개최의 장점과 타당성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관광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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