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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연극, 구미시는 개띠 공무원 목도리 매어주기로 새해 업무 시작

  • 입력 2017.12.28 00:00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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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청 제공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대구 달서구는 연극 공연, 구미시는 개띠 공무원 목도리 매어주기 행사로 시무식을 연다. 개청 30주년을 맞는 달서구는 내년 1월2일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공무원, 구 금고, 장애인 카페, 미화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시무식을 열면서 ‘김 청년의 희망 이야기’라는 주제의 이색 연극을 20여분간 선보인다.

불안한 현실과 미래를 겪는 젊은 세대의 성장 과정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달서구가 함께 한다는 내용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새로운 30년의 원년인 2018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색시무식을 마련했다”며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큰 꿈을 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도 이날 대강당에서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주제로 시무식을 갖는다. 충성과 의리로 힘차게 달리는 황금개의 용맹처럼 역동적 산업 수출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짐한다.

또 구미시 1,620명의 공무원중 개띠 공무원 129명의 대표 대표 11명에게 직접 목도리를 매어주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해 첫 출근과 동시에 시정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새해에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섬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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