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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쪽 해역서 규모 2.1 지진

  • 입력 2017.12.05 00:00
  • 기자명 김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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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여진 아닌 듯”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장성초등학교 건물 외관이 지난달 15일 지진으로 부서져 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5일 오후 9시19분 경북 포항시 남구 동쪽 9㎞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1㎞였고, 지진 관측기로 측정된 현장 진도는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진도Ⅰ’ 수준이었다.

기상청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과는 거리가 멀어 여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규모 2.0 이상의 포항 여진은 이달 1일 오전 8시3분 발생한 이후 아직 잠잠한 상황이다.

그 동안 규모 2.0 이상의 포항 여진 발생 횟수는 68회로, 규모 2.0∼3.0 미만이 62회, 3.0∼4.0 미만이 5회, 4.0∼5.0 미만이 1회였다.

포항=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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