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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 추석에도 볼 수 있다

  • 입력 2017.09.26 00:00
  • 기자명 전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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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 하중도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가 내달 5일까지 연장 개방된다.

대구시는 당초 지난달 26일∼이달 24일 30일간 꽃단지를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추석 연휴에 시민과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추석 다음날까지 11일간 연장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스모스 꽃단지 면적은 9만8,500㎡로 이중 일반 코스모스는 7만6,500㎡, 누런 빛깔의 꽃이 피는 황화코스모스는 2만2,000㎡다.

주차공간은 1,000면이지만 휴일에는 노선버스를 타는 것이 편리하다.

시에 따르면 24일까지 당초 개방기간에는 17만7,900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6만5,550명보다 2.7배 증가한 수치다.

내달 6∼13일에는 내년 봄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코스모스 제거, 경운, 파종작업에 들어가며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신윤진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추석을 맞아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하중도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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