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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기온에도 복사꽃이 활짝

  • 입력 2017.02.13 00:00
  • 수정 2017.02.23 10:39
  • 기자명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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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면 비닐아후스 안 복사꽃 만개

▲ 절기상 우수를 일주일 앞두고 화사하게 핀 복사꽃이 여심(女心)을 유혹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복숭아의 고장 경산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사꽃이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렸다.

경산시 압량면 복숭아 시설하우스에 지난해 말부터 피기 시작한 복사꽃의 자태를 감상하려는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장주인 김운태(54)씨는 “이곳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4월 20일경이면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산시의 복숭아 재배면적은 1천470ha이며, 연간 3만톤을 생산해 591억원의 조수익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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