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일보 :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회의료
대구가톨릭대병원, 지역 최초 간이식 600례 달성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들이 간이식 600례 달성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동락(외과) 장기이식센터장은 “지난달 10일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및 간암’을 앓는 52세 남자 환자에게 혈액형이 다른 생체 간이식을 실시, 지난 1일 건강하게 퇴원함으로써 간이식 6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3년 3월 처음으로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2008년 10월 100례, 2015년 5월 500례를 달성했다.

올해 1월까지 생체간이식 456례, 뇌사자 간이식 144례 등 600례를 달성했다.

2010년엔 지역 최초로 2대1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했으며, 같은 해 3월엔 국내 최초로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2011년 2월에는 지역 최초로 간ㆍ신장 동시이식, 2013년 췌장ㆍ신장 동시 이식 등 고난도의 이식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달에는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50례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1년 생존율도 97%에 이른다.

이에 따라 주로 서울지역 ‘빅5’병원으로 몰리던 간이식 수술 환자들이 서울 경기 강원 등지에서 되레 대구를 찾는 일도 크게 늘고 있다.

최동락 센터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수준 높은 간이식 수술은 서울의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말기 간경화나 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정광진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2020년 전국체전 유치전 가열
2
“한 자리에서 포켓스톱 3개가 잡혀요”
3
이 사람 - 윤성민 선린협동조합 이사
4
경산교육청, 16ㆍ17일 교복나누기
5
습관성 유산, 불임 건강하지 않은 자궁에서 비롯해
6
경북 동해안에서 선원 실종 등 해양사고 잇따라
7
계명대 약대, 3년 연속 약사시험 전원 합격
8
영덕 축산항 “대게, 5만원 밑으로 즐기세요”
9
“바다 골칫거리 불가사리 싹 잡아 비누 만들고 있죠”
10
문경, 전국찻사발공모전… 내달 11~19일 접수
신문사소개 | 구독안내 | 광고안내 | 독자정보서비스 | 기사구매문의 | 사업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 이용약관 | 정정보도신청 | 채용안내 | 고충처리
대구시 북구 침산로 73  대구도시공사 8F | ☎ : 053-755-5881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대구,아0017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광원
인터넷 대구한국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Copyright © 2012 대구한국일보 :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ankookd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