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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탐방단 소감문

독도는 이제 우리 마음의 고향

  • 입력 2016.11.16 00:00
  • 수정 2016.12.01 22:06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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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도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단순히 어울려 노는 여행이 아니라, 독도사랑문화공연, 독도특강 등 독도사랑으로 함께한 행사라 더욱 뜻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도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에 사명감이 가슴 가득 퍼졌습니다. 독도를 방문해서 생긴 순간적인 지금의 뿌듯함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그 마음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매일의 일상에서 독도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배창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회장


오래 전 울릉도는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독도는 생애 처음이었습니다. 독도에 발을 딛는 순간 가슴이 벅찼습니다. 바쁜 일상에 애국심을 잊고 살았는데, 독도를 방문하니 잊고 살았던 애국심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성란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이사
 

고생하는 독도경비대를 만나 꼭 감사 인사를 건네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그 마음이 통했는지 파도도 조용하고 멀미도 없이 감사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박종윤 구미 향우회


독도, 이렇게 감동이 올지 몰랐습니다. 3대가 덕을 쌓아주신 덕에 제가 독도 땅을 무사히 밟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덕을 쌓아서 3대가 독도 땅을 밟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강미숙 구미 향우회
 

저를 소개할 때 늘 ‘화사한 선물’이라고 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독도가 저에게 ‘화사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화사한 선물이 되기위해, 또 새롭게 발견한 화사한 선물을 지키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이화선 수성구의회


좋은 기회로 처음 독도를 방문했습니다. 독도사랑문화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진 한복 패션쇼를 위해 왕복을 입고 퍼레이드를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왕이 된 기분으로 독도를 걸었는데, 평생 하기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이 특별한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가 독도사랑 전파를 위해 더욱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황기호 수성구의회


저도 그간 독도를 위해 대학에서 계속해서 홍보를 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이 일회동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영원히 독도사랑회원이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독도사랑에 앞장 섰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연환 영남법률아카데미 원장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그 중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준 독도강연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강의 덕에 앞으로 어떻게 독도사랑을 실천해야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배운 대로 독도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독도특강을 꼭 한 번 더 듣고 싶습니다.
최홍기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이사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일원으로 독도를 위해 우리가 또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박은후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이사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로써는 첫 독도방문이었습니다. 그만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독도바르게알고사랑하기에 앞장섰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모범적으로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김승미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이사
 

가족끼리 독도에 함께 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초등학생인 만큼 학교에 돌아가 앞으로 독도에 대해 더욱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용훈
 

솔직히 말해, 그간 독도에 대해서 100% 인지를 못했었습니다. 99%정도를 인지해왔었는데, 이번 방문 특히 강연을 통해 부족했던 1%를 채웠습니다. 이제 완벽하게 우리땅이라는 확신과 사명감을 가진 만큼 독도를 알리는데 더욱 애쓰겠습니다.
여율동 영남법률아카데미


짧은 시간이라 완벽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우리땅 독도에서 독도사랑문화공연을 펼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돌아가는 동안 다시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도사랑으로 하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 미스 이동진스튜디오 유지형
 

처음에는 날씨 때문에 입도하지 못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애 처음으로 무사히 독도에 방문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혼자라 아니라 독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해 더욱 기뻤습니다. 앞으로 한국인으로서, 미스 대구로서 애국심을 가지고 독도를 알리기 위해 더욱 애쓰겠습니다.
2016 미스대구 미 최유리
 

독도를 처음 방문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러웠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여유 있게 관광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의미 있는 문화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좋은 추억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스 파라다이스웨딩 도윤교
 

다행히 비가오지 않아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독도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습니다.
미스 의성마늘소 신수진
 

이번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는데, 처음인데도 좋은 날씨 덕에 독도 땅을 밟을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독도태극기군무 덕에 더욱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2016 미스경북 선 김나경
 

처음 방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울릉도와 독도가 너무 예뻐서, 다음엔 꼭 가족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스 엔진닥터큐 박나영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독도에서 펼친 ‘나의 사랑 나의 독도’ 플래시몹을 할 수 있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25일 독도티셔츠를 꼭 입고 한 번 더 독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미스대구 선 박보경
 

TV영상, 책속에서만 보던 독도를 직접 발로 딛고 눈으로 확인해보니 더욱 더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스경북 진 정소희


독도를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을 통해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행동을 바꾸게 하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입니다. 이번 일정을 통해 독도바르게알기운동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독도바르게 알기운동본부에 대한 홍보입니다. 두 번째로, 독도에 대한 설득의 논리를 학생과 시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에 앞장서는 것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권연숙 경동초등학교 교장
 

입도를 하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독도바르게알기운동을 사랑하는 딸, 아들, 며느리, 사위, 손자까지 가까운 우리 가족부터 먼저 알려나가겠습니다.
신덕구


날씨가 너무 좋아 감동이 배가 된 것 같습니다. 첫 방문이었는데, 또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기회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순옥 영남법률아카데미

 

독도에 대한 나의 생각은 솔직히 말해 '우리 땅' 이라는 것 외엔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 독도를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은 내게 '특별한 경험' 그 이상으로 다가왔다. 3대에 걸쳐 덕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다고 했던가, 출발 전 그런 말을 들었기에 동도 선착장에 배가 닿던 그 때의 느낌을 내 몸은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 다음 날 입도를 시도한 사람들은 높은 파도 때문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듣자 더더욱 그것은 값지게 다가왔다. 한반도에 있는 수많은 섬들 중 오직 '독도' 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대한민국의 국토 최동단이자 영원불변의 우리 땅 독도를 품에 안고 온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사곡고 문수지


독도에 대한 기대를 왕창하고 갔던 나는 오히려 기대도 하지 않았던 울릉도의 체취에 흠뻑 빠졌다. 맑다 못해 속이 다 비치는 바닷물, 정겨웠던 버스 기사 아저씨들, 자연으로 가득 찬 풍경과 음식들이 마음에 들었다. 버스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나의 머릿속에는 이런 곳에서 한 1년 쯤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몽실몽실 피어올랐다. 돌아가는 배에 발을 내딛으며 다음에 커다란 배낭을 메고 울릉도를 다시 찾을 나를 상상했다.
영주여고 황세미
 

사진으로만 보던 독도가 유리창 너머로 선명히 비쳐지고 있었다. 점점 가까워지면서 나는 선명히 빨라지는 심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기분은 급도로 흥분되어 있었고 첫발을 내딛으며 두 눈은 이미 사방을 둘러보고 있었다. 시원한 공기와 탁 트인 바다, 눈앞에 늠름한 섬과 독도 수비대는 내 감정을 압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궁금하던 것들을 두 눈으로 보고 사진 찍으며 하나하나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천고 박철용
 

수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원래 알고 있던 독도에 관련된 지식과 새로 알게 된 지식들이 정확한지 재확인해보는 시간도 되었다. 직접 눈으로 보며 모르던 사실까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 이였던 것 같다. 독도에 못 가본 분들에게 추천해 독도에 중요성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고 싶다.
영주제일고 박경륜
 

날씨가 흐려서 걱정되었지만 '독도가 날 반겨줄거야' 순수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2시간 30분후 일출 밑에 있는 독도를 보았다. 마치 해가 독도를 안고 있는 듯한 모습처럼 보여 포근해보였다. 한편으로는 독도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독도에서 촬영도 하고 배운 춤도 추면서 독도와의 정을 쌓았다. 막상 다시 울릉도로 돌아 갈려하니 쉽사리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물론 독도가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독도와 약속했다. '다시 꼭 만나자고. 그땐 더 멋진 이종보가 되서 오겠다고.'
구미고 이종보


독도를 밟을 때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독도는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또 글로 읽던 것 보다 휠씬 아름다웠다. 물은 어찌나 맑던지 내가 일생 봐온 바다 중 가장 맑았다. 일본은 생억지를 부려가면서까지 우리 독도를 자기네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가 있었다. 이렇게도 아름다우니 탐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독도를 둘러보고 전날 준비한 독도 플래시몹을 했다. 평소 YOUTUBE로 본적이 있던 플래시몹을 내가 하다니 뭔가 색달랐고 이 플래시몹을 통해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 된 기분이 들어 뿌듯하고 뭉클했다.
경북외고 장하리


독도에 처음으로 발을 대었을 때 와~ 이게 독도구나! 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때 매우 신기해하면서 기억으로 영원히 남기려 사진을 찍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아쉬움을 남긴 체 독도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 아쉬움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다시 한 번 독도에 가족 또는 친구 또는 혼자 가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직접 다녀오니 왜 독도가 우리나라에 영토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구미정보고 전찬우
 

가기 어렵다는 독도에 학교를 대표하여 가게 되어 기뻤습니다. 아름다운 울릉도와 독도의 풍경과 특산물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특히, 독도에 갔을 때는 가슴이 많이 벅찼습니다. 가슴깊이 소중한 경험을 새겨온 만큼 앞으로 독도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항고 안상현


난생 처음 독도를 방문했습니다. 주민이 사는 숙소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특히 독도를 지키는 분들이 있어 든든했습니다! 모든 것이 신비했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 경험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상주 상산전자고 이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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