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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국악콘서트 ‘개야개야 삽살개야’

  • 입력 2016.11.07 00:00
  • 수정 2016.11.07 18:17
  • 기자명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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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평산초등학교 민요팀 소리나비. 한국아이국악협회 경산지부 제공

어린이를 위한 국악콘서트인 ‘개야개야 삽살개야’가 10일 오전 11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아이국악협회 경산지부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경산의 명물인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를 국악과 접목한 것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물놀이와 삽살이 이야기, 삽살이 묘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산 출신 꼬마명창 윤랑경의 경상도 민요와 장구춤, 평산초등학교 민요팀인 소리나비의 국악가요, 국악예술단 동동이 영남가락 사물놀이와 농악놀음이 이어진다. 삽살견 청룡이가 무대에 올라 재주를 넘고 또 다른 삽살견 은두는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게 한다.

허재윤(국악예술단 동동 대표) 한국아이국악협회 경산지부장은 “삽살개와 국악을 융합한 어린이 국악공연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의 숨어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물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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