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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개최

  • 입력 2016.09.22 00:00
  • 수정 2016.09.28 18:19
  • 기자명 최홍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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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3일 양일간 왜관읍 시가지 등

▲ 22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 낙동강 지구 전승기념 행사에서 행사관계자와 일반시민 등이 시가행진에 나선 K9자주포를 지켜보고 있다. 칠곡군 제공

6.25전쟁 정전 66주년을 맞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가 열린다.

국방부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시가행진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 오전10시에 열린 시가행진은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 다리까지 2㎞ 구간에서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장병과 미군, 참전용사 79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장갑차와 최신 K9자주포, 항공기 등 최신예 군 장비도 동원, 참석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전승행사는 낙동강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게 된다”면서 “또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국 기자 hk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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