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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개나 소나 콘서트’ 내달 6일 경북 청도서

  • 입력 2016.07.27 00:00
  • 수정 2016.07.27 18:22
  • 기자명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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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다채로운 출연진과 깜짝 게스트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개나소나 콘서트가 8월 6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하고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개나 소나 콘서트(genasona.com)’가 내달 6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매년 여름에 열리는 이 콘서트는 올해 8회째로, 개그우면 김신영의 사회로 옥동자 정종철과 비트박스팀, 가수 마야, 얌모얌모 콘서트팀의 협연 및 폭소 퍼포먼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애완견을 위한 애견건강 상담 등 체험행사와 청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열린다.

청도군 관계자는 “반려견과 그 보호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한다는 데 깊은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관광 상품 및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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