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화예술 축제 총괄하는 영주문화관광재단 출범

  • 입력 2016.07.19 00:00
  • 수정 2016.07.22 14:32
  • 기자명 이용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주시가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계 회원, 재단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문화관광재단을 출범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과 축제 기획 등을 총괄할 영주문화관광재단을 19일 발족했다.

영주시장인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민운동장 내 사무실에서 열린 창립이사회에서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사회 운영 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재단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개발,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지역 축제의 종합계획과 집행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수립 추진한다.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영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 2월 재단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예술 트랜드 개발 등 전문적 문화정책의 구심점이 될 컨트롤 타워로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다음달에는 사무국장과 직원 2명을 공개모집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장욱현 재단이사장은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인 만큼 영주만의 독특한 색을 지닌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