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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 같은 월영교의 봄

  • 입력 2013.04.19 00:00
  • 수정 2013.04.19 09:47
  • 기자명 안동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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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에 비친 활짝 핀 벚꽃, 노란 새순이 돋아나는 수양버들, 그리고 호수... 18일 안동댐 아래 월영교 일대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곳은 꽃샘추위와 강바람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꽃이 늦게 피기 때문에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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